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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부는 K-뷰티 붐, 어떤 스타트업들이 견인 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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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뷰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들의 인기가 커지며 관련 스타트업들에도 투자가 몰리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더브이씨에서도 상반기 전반적으로 투자가 저조한 가운데 패션/뷰티 분야에 대한 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한 벤처캐피털 업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투자 검토한 스타트업 중 뷰티 관련 스타트업의 비율이 2023년 5.4%, 2024년 5.8%에서 2025년 18.4%로 증가했으며, 투자 포트폴리오 상에서 뷰티 스타트업의 비중이 올해 전년 대비 8배가량 높아졌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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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뷰티 분야 투자 유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스마트 컬렉션 바로가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한 55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중소기업 수출 중 화장품 분야가 차지하는 수출 비중 역시 2023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2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가 뜨거운 상황인데요.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퍼스널케어 부문 상위 10개 제품 중 절반을 한국 브랜드가 차지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시총 1위’ 에이피알, ‘빅3’ 위협하는 K-뷰티 신흥 강자들의 부상

이 같은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는 중소 및 인디 브랜드들에 의해 견인되고 있는데요. 이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아마존 등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중저가 브랜드를 유통시키며 K-뷰티 팬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한 반면, 기존 화장품 업계 ‘빅3’로 꼽혔던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애경산업은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시장이 불황을 맞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실제 이들 기업들의 실적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아래 표를 보면 대표적인 ‘신흥 강자’라 할 수 있는 에이피알이 지난해 4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반면, 빅3 기업들은 1%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데 그치거나 오히려 매출이 소폭 감소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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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vs 아모레퍼시픽 vs 엘지생활건강 vs 애경산업 기업비교 바로가기

지난해 코스피에 상장된 에이피알의 경우, 올해 6월 엘지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제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달 10일에는 기존 1위였던 아모레퍼시픽마저 제치며 뷰티 화장품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빅3의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른 신흥 강자들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중으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지난 5월 코스피에 상장된 달바글로벌과 인수합병(M&A)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구다이글로벌 등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이 중 구다이글로벌은 ‘맑은쌀선크림’이 미국 아마존 선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조선미녀’ 브랜드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을 계기로 지난해 한 해에만 색조 브랜드인 티르티르라카코스메틱스,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등을 연이어 인수하며 ‘한국의 로레알’로 불리고 있는데요. 지난 6월에는 ‘독도토너’ 제품으로 유명한 서린컴퍼니와도 6,000억 원대 규모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인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상태인 스킨푸드까지 인수 완료할 경우, 산하 브랜드들의 매출을 합산한 구다이글로벌의 연결 기준 연 매출은 1조 5,0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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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의 투자 포트폴리오 (출처: 더브이씨)

해외 투자자들도 ‘관심’, 새로운 ‘3,000억 클럽’을 찾아서

이처럼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강세를 기반으로 뷰티 업계 지각변동을 이끌고 있는 신흥 강자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향후 매출 3,000억 클럽을 넘어 1조 클럽을 넘볼 수 있을 만한 뷰티 스타트업을 물색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운영하는 비나우,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를 비롯해 지난해 새롭게 매출 1,000억 원 클럽에 가입한 뷰티셀렉션, 올리브인터내셔널 등을 후보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 기업 비교 표를 보시면 이들 기업 모두 지난해 세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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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우 vs 더파운더즈 vs 뷰티셀렉션 vs 올리브인터내셔널 기업비교 바로가기

K-뷰티 스타트업들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페어브이씨, 에이트브이씨, 코타캐피탈 등 5개 미국계 투자사로부터 10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미미박스가 대표적입니다. 미미박스 역시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 중 미국 매출이 60~65%에 달하는 등, 북미에서 특히 입지가 탄탄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세포라, 얼타, 타겟,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월그린스 등 미국 주요 리테일 채널에 입점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CVS 등 추가 유통 채널로의 확장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 최근 1년 사이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뷰티 스타트업은 비플랜트, 정샘물뷰티, 스킨서울랩, 베스트이노베이션 등 미미박스를 포함해 총 5곳입니다. 대부분은 K-뷰티 브랜드로, 스킨케어 브랜드 ‘코페르’를 운영하는 베스트이노베이션의 경우 지난해 12월 유치한 230억 원 규모 시드 라운드에 미국계 사모투자회사인 율리시스캐피탈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커브드’를 운영하는 비플랜트는 지난달 알토스벤처스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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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화장품 브랜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스마트 컬렉션 바로가기

인디 브랜드 인기로 K-뷰티 유통·커머스 플랫폼들도 ‘고속 성장’

직접 뷰티 브랜드를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 제품 유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계 액셀러레이터 500글로벌과 싱가포르의 블루프린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킨서울랩 역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K-뷰티 해외 현지에 유통 및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 ‘스킨서울’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재고, 상품 구성, 운영, 마케팅 등 커머스의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화해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을 지원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 지사를 두고 인도 현지 백화점, 드럭스토어, 중소상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K-뷰티 제품을 공급하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리메세 역시 지난 4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시그나이트 등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인도에서 K-뷰티 플랫폼인 ‘마카롱’을 운영하는 한편, 인도의 주요 이커머스인 아마존, 나이카, 티라 등에서도 K-뷰티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는 블리몽키즈 역시 지난해 8월 리구나인베스트먼트 리드로 125억 원 규모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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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서울랩 vs 리메세 vs 블리몽키즈 vs 실리콘투 기업비교 바로가기

리메세블리몽키즈 모두 지난해 매우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별도 기준 2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들 스타트업뿐 아니라 K-뷰티 해외 유통 영역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한 곳인 상장사 실리콘투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K-뷰티 브랜드들의 인기가 관련 유통 분야 전반의 성장을 함께 견인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위탁생산·화장품 원료 개발 등 인접 분야도 동반 성장

화장품 위탁생산 분야 기업들도 인디 브랜드들이 이끄는 글로벌 K-뷰티 붐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국내 양대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코스맥스 모두 지난해 연결 기준 각각 14%와 2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각각 44%와 52%씩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한국콜마의 경우 북미, 코스맥스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외 K-뷰티 붐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화장품 OEM/ODM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목록은 아래 컬렉션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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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관련 화장품 OEM/ODM 기업 스마트 컬렉션 바로가기

그 외 언뜻 뷰티 기업보다는 바이오/의료 기업에 가까워 보이지만,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 및 미용기기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 역시 주목해 볼 만합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소재를 천연 소재로 대체하는 바이오 공정을 개발한 액티브온의 경우 지난 3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4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더마레는 해조류에서 고순도 비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이미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에 원료 등록을 마치고 납품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 보다 다양한 화장품 원료 및 관련 기술 개발 스타트업들은 아래 컬렉션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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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관련 화장품 원료 및 바이오 기술 개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스마트 컬렉션 바로가기

더브이씨 피어그룹 비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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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더브이씨의 ‘피어그룹 비교’ 기능은 유사한 기업을 기업을 최대 4개까지 하나의 표로 모아서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관심 기업을 선택한 뒤, 좌측 상단 검색창을 통해 해당 기업과 비교하고자 하는 기업의 이름, 제품평, 키워드 등을 자유롭게 검색해 추가할 수 있으며, 우측 상단의 ‘기업비교 추천’ 버튼을 통해 피어그룹 기업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정보 뿐 아니라 투자유치 현황, 국가 R&D 수주 현황, 고용 현황, 재무 현황까지,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는 피어그룹 비교 기능을 무료로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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