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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브스코리아 30세 리더는? 그리고, 선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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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30세 미만의 젊은 리더 30명을 선발하는 포브스코리아의 ’30세 미만 30인’ 선정자가 공개됐습니다. 포브스코리아는 매년 더브이씨에 등록된 스타트업 중, 대표자가 30세 미만인 후보들의 총 투자유치 금액, 매출 규모, 임직원 수, 특허 등록 현황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선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포브스 코리아에 선정된 기업은 포브스 아시아에 추천될 수 있으며, 글로벌 확장의 중요성이 커진 지금, 글로벌 브랜드는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는 청중들과 함께 선정자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누는 ‘30세 미만 30인 서미트’의 패널 디스커션에 더브이씨도 초대되어 진행을 도왔는데요.

이날 패널로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이들의 주요 성과부터 포브스코리아 및 아시아에 선정되는 방법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소셜 임팩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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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랩(서호성 대표) - 매출 3배 이상 증가하며 ‘재활용 산업’ 수익성 입증

쓰레기 배출 대행 구독 서비스 ‘오늘수거’를 운영하는 서호성 대표는 이날 패널 디스커션에서 ‘폐기물 처리는 돈이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증명해 낸 것을 어글리랩의 중요한 성취로 꼽았는데요. 실제 카드 결제 데이터 및 재무 정보로도 오늘수거의 가파른 성장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어글리랩의 월별 카드 결제 금액 및 결제 건수를 정리한 아래 그래프를 보면,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 모두 1년 전에 비해 125% 급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전체 카드 결제 고객 중 5회 이상 재구매한 고객의 비중 역시 35~45% 수준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억 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3년 8억 원, 2024년 30억 원으로 매년 3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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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컴퍼니(김태헌 대표) - ‘10만 구독자’ 뉴스레터 기반으로 AI 솔루션 준비 중

대학교 창업 수업을 통해 만난 세 명의 20대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스타트업 바이트컴퍼니는 MZ세대를 위한 비즈니스 경제 뉴스레터 서비스 ‘데일리바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김태헌 대표는 출시 후 단기간에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데일리바이트의 성공을 이어가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콘텐츠 솔루션 ‘LITTLEBIT’를 연내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LITTLEBIT는 발행 간격, 제한된 지면 등 기존 뉴스레터의 한계를 AI를 이용해 극복하려는 솔루션으로 실시간에 가깝게 주요 투자 뉴스를 요약해 제공합니다. 바이트컴퍼니의 관련 뉴스에도 지난 4월 ‘AI 기반 금융 콘텐츠 생성 엔진 및 차세대 금융 콘텐츠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 ‘핀테크 큐브’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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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러(오재호 대표) - ‘누적 투자 325억 원’, 매출도 1억에서 33억으로 ‘급성장’

AI 동영상 맥락 분석 기반 유해 콘텐츠 광고 노출 차단 솔루션 ‘에이드’를 제공하는 파일러의 오재호 대표는 이날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매출을 앞으로 5년간 매년 3・3・3・2・2배씩 확대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실제 2023년 1억 원에 불과했던 파일러의 매출은 2024년 33억 원으로 급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모습입니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엔비디아의 블랙웰 DGX B200 칩을 수령한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파일러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컴퓨텍스 2025’에서 직접 언급한 바 있기도 한 아이비엠(IBM)의 AI 최적화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등,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지속해 나가는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파일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25억 원으로 이번에 선정자들의 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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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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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어로보틱스(오정우 대표) - 서울대 로봇학습연구실 로봇 스타트업, ‘딥테크 팁스’ 선정

오정우 대표의 세코어로보틱스는 기존의 3D 센서 없이 이미지 데이터만으로 3D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뉴럴 3D 비전 기술 기반 차세대 물류로봇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입니다. 젊은 대표자들이 이끄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중에는 대학교 캠퍼스 또는 연구실에서 시작된 스타트업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세코어로보틱스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 로봇학습연구실의 핵심 연구원들과 서울과학고등학교 출신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CES 2024 SNU관 기술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함께 참여한 주요 기업으로는 2024 CES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로봇 기계장치 자동설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아이디어오션이 있는데요. 세코어로보틱스와 아이디어오션 모두 2023년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뒤, 같은 해 팁스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세코어로보틱스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어 최대 15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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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엔틱바이오텍(류동환 대표) - 자성학 분야 권위자 김철기 교수의 DGIST 실험실 창업팀

자기장을 활용해 혈액 속 극소량의 종양 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엘엠엔틱바이오텍 역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실험실·학생·교원 창업팀으로, 2020년 학부에 입학한 류동환 대표가 등학교 동창과 대학교 동기를 영입해 창업팀을 꾸린 뒤, 예비 창업 단계에서 DGIST 화학물리학과 김철기 교수와 함께 실험실 창업 지원금 6400만 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했는데요. 이후 법인을 설립하고 3개월 만에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같은 해 팁스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이 검증된 스타트업들이 팁스 사업에 선정되는 만큼, 이들 스타트업 외에도 이번에 선정된 세 개 부문 대표자들의 스타트업 총 15개 중 어글리랩, 더스팟, 긱블 정도만을 제외하고 대다수가 팁스 선정 스타트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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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링커(안재민 대표) - 영세 제조업자를 위한 종합 위탁생산 솔루션, 매출 6배 급증

어린 시절 아버지가 운영하는 금속가공 공장에서 일한 경험이 창업의 토대가 되었다고 밝힌 안재민 대표의 비링커는 영세 제조업자들의 단가 상승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종합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링커는 높은 제조설비 투자 비용으로 인해 외주 가공 업체 대부분이 하나의 공정만을 전담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환경에서, 분산된 공정을 소프트웨어로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영세 제조업자들이 여러 업체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하나의 창구에서 원하는 가공품을 전부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안재민 대표는 이를 통해 관리 공수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통 구조를 간소화해 원가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실제 많은 제조사로부터 비링커의 솔루션이 호평을 받으며, 2023년 2억 5000만 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14억 이상으로 6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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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 테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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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타운(김희수 대표) - 사이즈 알아서 골라주는 3050 남성 패션앱, 굿워터캐피탈 투자 유치

3050 남성 직장인을 위한 패션앱 ‘댄블’을 운영하는 테일러타운의 김희수 대표는 특이하게도 20대 여성 대표입니다. 테일러타운 이전에 O2O 수선 서비스를 한차례 창업한 바 있는 김희수 대표는 이커머스의 보편화에도 불구하고 사이즈 문제로 인해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옷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남성들을 위해 체형에 잘 맞는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형태의 패션앱을 구상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댄블의 ‘사이즈 알아서 골라주세요’ 기능을 활용해 해외 브랜드 의류 구매 시 발생하는 사이즈 결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크로스보더 ‘Size Translation E-Commerce’에 대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토스, 당근마켓의 투자자로 유명한 미국계 벤처캐피탈 굿워터캐피탈로부터 5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매출 역시 23년도 5억 원에서 2024년도 12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조롭게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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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이호준 대표) - 3D 모델링 기술로 도자기 공정 혁신, 한국 도자기의 글로벌 진출 도전

모호는 디지털 트윈과 3D 모델링 및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도자기 산업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으로, 이호준 대표는 모호가 공방 중심의 노동집약적 공정을 기술 기반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전통적인 도자기 브랜드들이 하기 어려운 이종 간 협업 및 글로벌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합니다. 모호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런칭한 도자기 브랜드 ‘리이제’는 지난 3월,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과의 협업을 통해 르세라핌의 ‘HOT’ 앨범 콘셉트를 녹여낸 컵과 캔들 제품을 선보이기도 한 모호는 르세라핌의 소속사인 하이브뿐만 아니라 아이즈매거진, 로커스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호 역시 이러한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설립 10개월 만에 영국계 벤처캐피탈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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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윤광식 대표) - 원작사와 웹툰 작가 팀을 매칭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웹툰 제작 지원

동주 역시 테일러타운, 모호와 마찬가지로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에 5000회차 이상의 웹툰을 열람하는 열혈 독자라고 밝힌 윤광식 대표가 설립한 동주는 웹툰 작가 팀빌딩 솔루션 ‘스피노프’를 제공합니다. 스피노프는 웹툰 제작을 희망하는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원작사가 실력 있는 작가 및 웹툰 팀을 빠르게 매칭받을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윤광식 대표는 이날 동주의 주요 성취로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픽코마,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와 체결한 MOU를 꼽았는데요. 북미, 유럽 등 해외 독자들을 겨냥할 만한 고품질 IP 기반 웹툰을 소싱하고자 하는 카카오픽코마의 니즈와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IP를 웹툰화하고자 하는 노벨피아의 니즈를 스피노프를 통해 연결함으로써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2025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기업 리스트

2025년 ’30세 미만 30인’으로 선정된 총 15명의 기업가들이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컬렉션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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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컬렉션 바로가기

 

포브스코리아 선정자들은 포브스아시아에도 추천됩니다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선정자들은 포브스아시아의 ’30세 미만 30인’에도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는데요. 올해는 포브스코리아가 추천한 기업가 후보자 중 위의 오재호 대표(파일러), 오정우 대표(세코어로보틱스), 이호준 대표(모호), 윤광식 대표(동주)와 더불어 달파의 김도균 대표 등 총 5명이 포브스아시아 30세 미만 30인에 선정되었습니다.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AI 스타트업 달파는 지난해 4월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리드로 120억 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2026년 포브스 30세 미만 30인은 누가될까요?

후보자 추천을 통해 ’30세 미만 30인’ 선정 기회를 잡아보세요

더브이씨는 2021년부터 포브스코리아에 매년 ‘30세 미만 30인’ 기업가 선정을 위한 후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업, 혹은 여러분이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이 후보 추천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업 정보 및 투자 정보를 제보해 주세요.

 

추천 요건

  • 더브이씨에 투자 금액 데이터 공개된 스타트업, 중소기업
  • 한국 법인: 만 30세 미만 등기 임원, 해외 법인: 생년월일이 데이터가 존재하는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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